이서진 김정은, 과거 잠수이별 재조명…홍콩 도피 사건의 진짜 이유 공개?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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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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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배우 L씨의 잠수이별 폭로글이 화제중입니다. 해당 논란 배우로 이서진이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잠수이별을 폭로한 글쓴이 A씨가 배우 L씨는 과거에도 잠수 이별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서진 김정은의 문자 이별 사건 및 최근 이서진이 직접 언급한 홍콩 도피 사건 이유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배우 L씨 잠수이별 사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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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22일 “4년을 사귄 모 배우가 잠수 이별했다.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관계도 맺고 중요 부위 사진을 찍어갔다는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됐던 사람이다. 지금은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거리처럼 얘기하는 거 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없다”고 폭로했습니다.

A 씨는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저의 신체 중요부위 사진도 찍어 갔는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시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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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쓴이 A씨는 음담패설에 가까운 문자 내용을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과거 이서진 김정은 문자 이별 통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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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논란의 배우 L씨가 누구인지 추측을 이어갔는데요. 글쓴이 A씨의 설명대로 과거 김정은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던 전적이 있는 이서진이 배우 L씨인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거 이서진은 당시 교제 중이었던 김정은에게 문자로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두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자, 언론 매체들은 김정은을 인터뷰하기 위해 그녀가 진행하던 음악 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SBS '김정은의 초콜릿'
해당 자리에서 김정은은 녹화 전 짧게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말 이서진 씨로부터 일방적인 결별 통보 전화를 받았다고 시인 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 막바지에서는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있으니 시간을 달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이서진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는데요. 두 사람의 정확한 이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서진 어머니의 교제 반대'로 인해 헤어졌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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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이서진이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 것에 대해 크게 비난했습니다. 

연인간의 이별은 있을 수 있지만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너무나 무책임 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동안 드라마에서 반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서진씨에게 실망했다며 이서진에 대한 안티 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김정은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며, 2016년 재미교포 출신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김정은보다 한살 연상으로,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연봉은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서진 김정은과 이별 후 홍콩 도피...결혼 생각 없어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또한 이서진은 과거 김정은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 후 홍콩으로 잠수를 탄 바 있는데요. 최근 이서진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당시를 떠올리며 홍콩 도피 사건에 대해 언급한 적 있습니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과거 홍콩 디즈니랜드에 갔다면서 “나 도망갔을 때도 가고, 조카 데리고도 갔다”고 회상했다. 나PD는 “홍콩 이야기는 좀 그렇지? 지금은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 일”이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서진은 “(당시) 한국 안 갈 생각하고 핸드폰도 안 켜놨었다. 친구가 준 홍콩 핸드폰만 쓰면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이어 “인생 가장 강력한 두 달. 골프도 배우고 술도 막 먹는데 란콰이펑 같은 번화한 데는 가기가 싫었다. 혼자 아이리쉬 바 가서 흑백주나 마셨다”며 “세시간씩 운동도 했다. 그때 그래서 몸무게가 66㎏까지 빠졌다”고 했습니다. 

나PD는 “30대 후반에 인생 제일 큰 위기가 그거였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서른 후반이고 나발이고 내 인생 전체에 제일 큰 위기였다”고 답했습니다.

이서진은 ‘결혼 안 할 거냐’는 질문엔 “지금 굳이 할 생각은 없다. 굳이 지금 뭐 하러 하냐. 지금 사실 데이트를 못하겠다” “그게 너무 귀찮다. 밥 먹으면서 술도 한잔하고 영화 보고 커피도 마시고 그래야 하는데 그 루틴을 이제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l씨 잠수이별, 이서진 언급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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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 잠수 이별 폭로 내용이 화제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과거 똑같은 이유로 이슈가 있었으며, 최근 유튜브로 추억거리 마냥 언급한 정황있는 인물로 배우 이서진이 일치하는 것 같다며, 해당 논란의 배우로 이서진이 의심된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글쓴이는 "마지막 만난 날 찍은 사진은 그 분의 생일이라서 선물로 찍게 했고 대신 제 폰으로 찍어서 전송했다.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최근 이서진의 생일이 지났다면서 잠수이별을 당한 뒤 화남에 이런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내놓았습니다. 

한편 배우 l씨의 정체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며, 이서진과 관련한 주장도 모두 추측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논란이 눈덩이 처럼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측성 루머 피해를 입은 이서진이 해당 논란을 부인할지, 침묵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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